[날씨]26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

봄비가 내린 25일 서울 신촌 연세대 교정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봄비가 내린 25일 서울 신촌 연세대 교정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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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는 점차 그칠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방은 오전, 그 외 지역은 낮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다만 강원 동해안과 경북 해안은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충청 내륙은 오후에, 남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및 충북, 경북 북부 동해안에 10∼40㎜, 서울·경기, 충남, 경남, 경북 등에 5∼20㎜, 전라도 및 제주도 산지에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상됐다. 기온이 평년보다 3∼10도 낮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9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5도 등이 되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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