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원정대' 서울둘레길 걷기 나섰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100인 원정대' 10기가 서울둘레길 걷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100인 원정대는 157㎞ 서울둘레길을 매주 토요일마다 시민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숲 해설도 들을 수 있어 참가 경쟁률은 평균 3:1 정도로 인기가 높다. 상반기는 2월, 하반기는 7월에 서울둘레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재 10기 100인 원정대는 4월 현재 5개 구간을 완주했으며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둘레길 코스를 다 돌게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27일 '오르락 내르락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시민 약 1000여명과 함께 서울둘레길 2코스인 용마~아차산 구간에서 열리며 6월 '도란도란 걷기 축제'도 마련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개통 5주년을 맞아 서울둘레길을 알리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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