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접목해 24시간만에 의류 주문제작…'동대문 시범 상설매장' 오픈

개인맞춤의류 주문·생산 시스템.

개인맞춤의류 주문·생산 시스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는 25일 동대문 롯데피트인에서 'Within 24, Show your style!'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 매장은 세계에서 최단시간내에 기획~생산~유통까지 가능한 동대문의 신속유연 생산시스템에 우리의 세계적 ICT 기술을 접목, 고객이 자신의 취향을 반영해 선택한 옷을 24시간만에 제작해 주는 세계 최초의 상설 매장이다.

제품기획(디지털 룩북 제작)에 이어 가상스타일링(매직미러 가상착용), 디자인 선택·조합, 3D가상피팅(아바타에 입혀 수정·주문), 생산(24시간 내)의 과정을 거친다. 정부는 동대문 시범매장 운영 이후 2022년까지 동대문 및 지역 확산·온라인 플래그쉽 구축을, 2025년에는 전국 확산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확산을 추진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는 "이 시범매장을 계기로 동대문의 전통적인 인프라에 ICT를 결합해 패션의류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테크 패션의 허브로서 '동대문만의 차별화된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디지털화를 통한 공간효율화로 디자이너들의 공동창업 확대, 다품종 소량생산 고급화를 통해 봉제사의 수익개선 등으로 '디자인-제조-유통'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와 서울시는 이번 시범매장 오픈을 계기로 '동대문 패션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개인맞춤의류 신산업 창출 및 선도 ▲동대문 생태계의 디지털·프리미엄화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동대문 운동장 조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청년 창업 및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국산소재 소비증진 효과와 더불어 동대문 패션시장이 생태계 변화를 통한 동북아 패션허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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