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연 2.2% 금리주는 달러예금 가입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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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미 달러화 통장에 연 2.2%(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초이스외화보통예금’ 가입 이벤트를 오는 6월28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외화예금의 입출금통장은 금리가 매우 낮거나 거의 없는 점을 감안할 때 입출금통장에 연 2.2%의 금리는 상당히 파격적이다.

전월 기준 미 달러화 외화예금을 보유하지 않은 개인고객이 대상이다.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해당 예금에 가입하면 된다. 기본금리 연 0.1%에 추가 금리 2.1%포인트를 더해 연 2.2%의 특별금리를 가입일로부터 3개월 간 제공한다.


이때 원화를 환전해 이 예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의 70%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은행 사정에 따라 이벤트 기간 중 금리가 변경되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줄뿐 아니라 최근 1개월간 평균 잔액이 미화 5000달러 이상이면 해외송금 수수료를 1회 면제해준다. 또 최근 2개월간 평균 잔액이 미화 1만달러 이상이면 평균 잔액 범위 내에서 외화 현찰 수수료를 1회 면제해준다.

아울러 SC제일은행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해 외화 매매 거래를 할 경우 80%의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부장은 “최근 미 달러화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글로벌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 예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미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비과세 환차익과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고 예금자보호도 되기 때문에 미 달러화 예금이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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