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4만6000여가구 분양…전년比 1.6배 늘어

5월 전국 4만6000여가구 분양…전년比 1.6배 늘어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봄 분양 막바지에 접어드는 5월엔 전국에서 4만6000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중 전국에서 총 4만6427가구(아파트 기준, 임대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물량과 대규모 재개발, 공공택지 등에 골고루 분양물량이 분포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청약경쟁이 치열한 대구와 분양 족족 완판이 이어져온 세종시 등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8000가구로 전체의 60.5%를 차지할 만큼 많다. 전년동월 대비 147% 증가한 수준이다. 광역시도 1만700여가구로 48% 가량 증가하는 반면 지방도시는 21%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한다. 총 679가구 중 11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 재건축해 짓는 이수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분양한다. 총 514가구 중 15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동구 신천동에 445가구 규모의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를, 현대엔지니어링이 달서구 감삼동에서 아파트 391가구, 오피스텔 168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감삼을 분양한다. 현대건설도 달성군 매곡리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다사역 674가구를 분양한다.

광주에서는 제일건설이 북구 중흥동 중흥3구역에 짓는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총 1556가구 중 857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부산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동래구 명륜동에 힐스테이트 명륜2차 874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세종시 4-2생활권에 짓는 1200가구 규모의 세종자이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아무래도 2~3년전에 비해 규제가 강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계획대로 물량을 쏟아내긴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특히 규제지역들을 중심으로 분양가 규제가 깐깐해진 만큼 잦은 일정 변경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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