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김민성/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LG 트윈스 김민성이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KIA 타이거즈를 7연패 늪에 몰아넣었다.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6득점하며 9-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15승 11패가 되면서 NC와 공동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이날 패배로 8승 1무 16패가 된 KIA는 7연패에 빠지며 꼴찌에 머물렀다.
김민성은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만루에서 KIA 선발 양승철의 시속 141㎞짜리 직구를 받아쳐내면서 단번에 6-0으로 달아나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번 홈런은 김민성의 시즌 2호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만루 홈런이다.
KIA는 4회 최형우의 2루타와 김선빈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LG가 3점 더 달아나면서 최종스코어 9-2로 경기를 마쳤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시즌 8승 1무 16패로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KIA가 7연패를 당한 건 2012년 8월 21일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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