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조충현·김민정 사직서, 개인적 일…수리 전까지 확인 어려워"

조충현·김민정 KBS 아나운서 부부 / 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조충현·김민정 KBS 아나운서 부부 / 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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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조충현·김민정 KBS 아나운서 부부가 사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KBS 측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KBS 측은 2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사직서 제출은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사직서 수리 전까지는 어렵다"며 이같이 전했다.

'스타투데이'는 이날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가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조 아나운서는 2011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그는 '생생정보통', '1대 100'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현재 조 아나운서는 KBS 라디오 '조충현의 LUCKY7(럭키세븐)' 진행을 맡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조 아나운서의 입사 동기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KBS '뉴스 9' 진행을 맡았다. 이후 그는 예능 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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