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4일부터 'ICT기술사업화 페스티벌' 연다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2019년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개최돼 매년 10만명이 참여하는 ICT 대표 기술사업화 행사다.


이번 행사는 5G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다'는 슬로건 아래 5G, 인공지능, 홀로그램 등 110종의 우수 연구개발 성과 및 사업화 성공사례를 전시한다. ▲기술전시회, ▲마케팅의 장, ▲정책강연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기술전시회에는 70여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골프 스윙분석 및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용 가능한 가상현실, 입체(3D) 콘텐츠 플랫폼을 이용한 동물 형상화 홀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마케팅의 장에서는 출연연구소 등에서 우수 연구개발 기술의 이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벤처기업협회는 ‘ICT 벤처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정책강연의 장에서는 이경전 경희대 교수와 권희춘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부회장이 5G 기반의 미래사회 모습을 제시한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의미를 되새기고, 최근 발표한 5G+ 전략을 통한 정부의 적극적인 5G 전·후방산업 육성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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