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SK텔레콤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를 지역내 200명에게 24일부터 무상 지원한다.
AI스피커 ‘누구’는 감성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음악과 날씨, 뉴스, 운세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서비스 대상은 만 65세 이상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혜 독거노인 중 희망자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성동·양천·영등포·서대문·중구, ·대전서구, 화성시 8개 자치구가 SK텔레콤·행복한 에코폰과 협약한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 2100가구를 대상으로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범 운영, 내년에는 본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독거노인의 집 환경을 모니터링하거나 치매노인을 위한 위치 알리미 서비스, 혈당 측정 등 건강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22일 오후 1시30분에는 SKT타워 4층에서 SK텔레콤과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ICT 케어서비스 런칭행사가 열린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시범사업 참여 8개 단체장과 SK텔레콤 사장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고령화로 인해 독거노인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강남구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노인돌봄 정책을 확대하고 통합 포괄 지원으로 누구나 행복한 복지자치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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