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륙의 고사양 게이밍폰 '블랙샤크2' 국내 출시

29일부터 예약판매 시작
SK텔레콤, 11번가 통해 진행
12GB 램 탑재 모델 82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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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중국의 고사양 게이밍 스마트폰 '블랙샤크2'가 국내 출시된다.


파워보이스는 중국 블랙샤크와 협업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블랙샤크2를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예약판매는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샵 티월드 다이렉트와 11번가를 통해 진행된다.

파워보이스 관계자는 "중국 샤오미의 홍미노트7이 높은 판매 실적을 거둠에 따라 최고의 게이밍폰으로 평가받는 블랙샤크2의 출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출고가는 8GB·128GB 모델이 69만7400원이다. 12GB·256GB 모델은 82만5000원이다. 파워보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출시가와 해외 직구 가격보다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정식 출시 모델인 만큼 한국어 및 A/S 지원이 이뤄진다.


블랙샤크2는 고성능·장시간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와 수냉식 쿨러 시스템, 27W 초고속 충전, 4800만·1300만 후면 듀얼 카메라, 2000만 전면 싱글 카메라 등을 장착했다.

파워보이스는 블랙샤크2 예약구매자에게 전용 게임 패드와 정품 케이스를 지급할 계획이다. 고사양 모바일 게임 '헌드레드 소울'의 게임 쿠폰도 증정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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