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제트 결승골’ 아스날 유로파 4강행… 발렌시아와 격돌

아스날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나폴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라카제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사진=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아스날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나폴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라카제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사진=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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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아스날이 나폴로를 꺾고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원정에서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아스날은 4강전에서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와 맞붙는다.


아스날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나폴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날은 전반 32분 램지가 햄스트링을 다치며 미키타리안이 교체 투입된 이후 이른 시간에 결승골을 터트렸다. 전반 37분 라카제트가 프리킥 찬스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나폴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나폴리는 20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공격을 이어갔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나폴리의 공세에도 아스날은 라카제트의 강력한 프리킥골을 경기 막판까지 지켜내며 1, 2차전 최종 스코어 3-0으로 나폴리를 제압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비야레알을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한 발렌시아와 맞붙는다. 4강 1차전 5월3일, 2차전은 5월10일 각각 진행된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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