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리비아 내전으로 2주간 205명 사망"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리비아 내전으로 2주 동안 민간인 18명을 포함해 205명이 사망하고 913명이 부상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리비아는 동부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LNA) 최고사령관이 지난 4일 수도 트리폴리를 향해 군대에 진격 명령을 내리면서 8년여 만에 다시 내전에 휩싸였다.

리비아는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 붕괴 후 서부 통합정부와 동부 하프타르 세력으로 양분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