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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직원들에게 우리가 명예를 회복하고 문체부의 정체성을 구현해야 한다고 간곡히 부탁했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표가 "화이트리스트, 블랙리스트 등 공문들 때문에 서로 하나로 뭉치는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다"고 말하자 박 장관은 "제가 해야 할 일들이 바로 그런것들이다.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청문회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언급했다. 장 원내대표가 "일곱명 중에서 1착으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고 말하자 "그래도 힘들었다. 청문회를 통해 많이 배웠다. 인생도 배웠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표가 "착하게 살자(는 생각을 했나)"라고 묻자 "착하게 살자고 했는데 예상치 않은 것들이 나오면 이런 것들 있었나 하고 인생 중간을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일 박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자유한국당은 박 장관의 청문 보고서 채택에 부적격 의견을 냈다. 박인숙 한국당 청문 보고서 채택에 앞서 "증여세 탈루, 소득세 누락, 아홉차례 위장전입, 억대 연봉 자녀의 건강보험료 무임승차 등 국무위원으로서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면서 "부적합 의견을 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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