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석가탄신일(5월12일)을 앞두고 도내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경기소방본부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도내 전통사찰 41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관계자 안전교육과 화재 안전관리 지도 및 취약대상 현장 지도 방문을 통한 안전 컨설팅도 진행한다. 특히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주요 사찰 등에 소방력을 전친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 확립 등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목조 건물인 전통사찰 화재는 진압에 어려움이 많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안전컨설팅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석가탄신일 전후로 도내 전통사찰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4건으로 3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을 보면 부주의 7건, 전기적 요인 6건, 기타 1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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