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성 IPCC 의장, '2019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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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선정한 '2019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이 의장은 2015년 IPCC 제6대 의장에 당선된 후 전 세계 지도자들과 함께 기후 변화 공동 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 의장은 "지난 30년 간 IPCC가 전 세계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를 진전시킨 데 이바지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IPCC는 5~7년마다 전 세계 기후 변화 연구 결과를 종합해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다고 인정 받는 기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IPCC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전파한 공로로 2007년 앨 고어 미 부통령과 함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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