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오쇼핑, 여름 린넨 소재 신상품 대방출…"신상품 절반이 린넨"

CJ 오쇼핑, 여름 린넨 소재 신상품 대방출…"신상품 절반이 린넨"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대표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 여름 신상품 절반을 린넨 소재로 구성하는 등 올 여름 패션의 승부수를 린넨 소재에 걸었다.


CJ오쇼핑은 이달 19일 진행되는 셀렙샵 에디션 방송에서 헤링본 프렌치 린넨 재킷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재킷은 피크트 라펠과 싱글버튼으로 디자인해 모던함을 강조했고 프랑스 린넨과 면을 혼합해 편안함과 쾌적함을 더했다

셀렙샵 에디션이 올 여름 온라인몰 전용으로 개발한 총 9개 상품 중 4개도 린넨 소재의 옷이다. 린넨 니트 가디건, 린넨 후드 롱 원피스, 린넨 와이드 팬츠, 린넨 숏팬츠 등의 온라인몰 전용 상품들은 지난 15일부터 CJ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 브랜드 엣지, 에셀리아, 로렌비달, 까레라도 이달 초 린넨 소재의 재킷을 론칭했다.


CJ오쇼핑이 단독으로 전개 중인 디자이너 브랜드 타하리, 지오송지오도 린넨 재킷을 준비 중이며, 지스튜디오도 린넨 100% 블라우스를 이달 말 론칭한다. 남성의류도 린넨 소재의 옷을 강화해 '다니엘 크레뮤'가 내달 초 린넨 재킷과 셔츠를 출시하고, 린넨 니트 상품을 내달 중순에 추가 선보인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천연소재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뛰어난 기능성과 자연스러운 미를 갖춘 린넨이 올 여름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프랑스 원사를 사용한 고급 소재의 린넨 아이템으로 풀 코디할 수 있도록 재킷, 셔츠, 가디건, 팬츠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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