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5G품질 빠른 시일내 확보하겠다"

황창규 KT회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KT아현국사 화재사건 관련 청문회'에 출석, 민원기 과기부 차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황창규 KT회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KT아현국사 화재사건 관련 청문회'에 출석, 민원기 과기부 차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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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황창규 KT 회장은 "5G 통신 품질을 빠른 시일 내 확보하겠다"고 17일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KT 화재사고 청문회에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G 통신 품질에 대해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 KT 가 세계 최초에만 매달려 있고 품질은 도외시하고 있어 국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며 "제대로 터지지 않는 망에 요금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 회장은 "(5G 통신 품질에 대한 논란은) 잘 알고 있다"라며 " KT 직원 전원이 비상으로 품질 등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5G 개통 초기라서 이런 문제가 벌어지고 있다"며 "적기에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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