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 직원들의 전문성·책임성 강화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8~30일 286개 사립학교 직원 297명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교비회계 맞춤형 의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의 건전한 발전 지원을 위한 '사학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사립학교 교직원들의 기본 역량을 강화해 전문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실시한 일부 사립학교의 교비회계 현장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바로잡고 사학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에 재정결함지원교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는 서울 4개 권역(성동광진·남부·중부·강남서초)으로 구분해 '찾아가는 연수' 방식으로 실시되며, 연수 내용은 2018년 교비회계 지도·점검 결과 나타난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회계, 예·결산, 계약업무 등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급식 예산 지원으로 모든 사학기관이 에듀파인을 사용하게 되는 만큼 기존에 에듀파인을 사용하지 않고 있던 학교들을 포함해 연수를 실시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사학의 건전한 발전과 자율적 운영기반 조성을 위해 5월에는 사립학교 법인 관리자, 학교 행정실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립학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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