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생각' 오승은 "부모 역할 혼자 감당하기 힘들어" 고충 토로

배우 오승은이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사진=tvN '애들생각' 화면 캡처

배우 오승은이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사진=tvN '애들생각'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오승은이 싱글맘으로서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오승은과 11살 채은과 9살 리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승은은 이른 아침부터 딸들을 위한 식사준비에 나섰다. 둘째 리나는 일어나자마자 "엄마 도와주겠다"며 살가운 모습을 보였으나 큰 딸 채은은 휴대폰을 눈에서 떼지 않았다. 채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게임이랑 유튜브 보는 게 재미있다"고 밝혔다.


아침 식사 도중 채은은 휴대폰을 하며 밥을 먹거나 반찬투정을 해 오승은의 화를 돋웠다. 엄마의 지적에 채은은 "맛있으면 먹을 텐데 맛이 없다"며 반찬투정을 부렸다.


할머니가 "박채은, 혼나야돼"라며 "전화기 좀 줄이라" 언성을 높이자 오승은은 "이제 채은이가 새학년 되면서 게임이나 휴대폰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채은은 "내가 언제"라고 대들었다.

이날 엄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이 패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승은은 "아이들에게 아빠의 빈자리가 있다보니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내 부모님이 하고 계신 것 같다. 아이들도 조금 더 크면 이해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오승은은 이어 "아빠의 공백을 메우며 두 딸의 엄마로 살아온 지 벌써 5년이 됐다. 친구 같은 엄마, 선생님 같은 엄마 등 부모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나 혼자 감당해야 하다 보니 쉽지 않은 면이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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