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산불 피해자들 위해 기부 "내 고향 강원도, 마음 아프다"(인터뷰)

금잔디가 강원도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올라엔터테인먼트

금잔디가 강원도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올라엔터테인먼트


가수 금잔디가 강원도 출신으로서 산불 피해를 안타까워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금잔디는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최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전부터 전국 각지의 어려운 노인들을 돕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는 금잔디는 산불 피해 발생 이후 강원도를 우선적으로 돕기로 결정했다.

강원도 홍천 출신인 금잔디는 기자에게 "다음 달이 내 생일인데, 팬분들이 매년 생일파티를 해주신다. 올해부터는 저를 위한 생일파티를 하지 말고 팔도의 한 지역씩 어려운 어르신들을 도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가서 여러가지 물품과 생활필수품을 기부하려고 했다. 우선 팬분들이 주시는 걸 받아서 다음 날 찾아가려 했는데 제 고향인 강원도에서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 만감이 교차하더라. 그래서 생일보다 조금 앞당겨서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지만 도움을 드리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금잔디는 또 "외숙모, 외삼촌이 인제에 계시고 아버지가 속초에서 일하고 계시다. 아버지 쪽 지역에도 피해가 있어서 마음이 아프다. 마음만이라도 전달하는 것이 강원도민으로서의 의무 같다"며 동향 사람들의 아픔을 안타까워했다.



권수빈 연예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