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라는데 명품 30% 더 팔렸다…롯데百 봄세일 호조

불황이라는데 명품 30% 더 팔렸다…롯데百 봄세일 호조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백화점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봄 세일 행사 실적이 해외명품·공기청기 판매 증가로 호조를 보였다.


1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봄 세일 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6.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매출을 견인한 상품군은 해외명품과 생활용품이다. 해외명품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으며,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청정기 구매 수요로 인해 가전 상품군 매출도 17.7% 늘었다.


봄을 맞아 패션 상품군의 매출도 증가했다. 여성패션과 남성스포츠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신장했으며, 쇼핑 및 봄 나들이를 하고자 백화점 매장을 방문해 식당가를 찾은 고객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롯데백화점이 '갤럭시 S10'을 정상가 대비 6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은 방문자 수가 평소보다 50% 증감한 약 22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기간 중 롯데백화점 앱 가입자 수도 4만명 늘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이 끝난 후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희망 가득, 일상을 달리다'라는 테마로 전 점에서 애슬레져 패션 관련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다르의 티셔츠와 레깅스 세트를 4만 6000원에, 나이키 런닝화 런올데이, 다운시프트, 퀘스트를 4만 9000원에, 아식스 젤 인피니2 와이드 런닝화를 5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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