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 조직 개편...영업조직 3개 사업본부로 통합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IBK캐피탈이 조직을 개편했다.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 증대와 대형 투자은행(IB) 출현과 경쟁격화, 주 52시간 근로제 본격 시행 등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IBK캐피탈은 영업 관련 사업본부를 리테일(할부·리스), 기업금융, IB의 3개 사업본부로 통합했다고 13일 밝혔다.

각 사업본부장에게 인사·예산·전략수립에 대한 권한 위임을 확대함으로써 사업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기업금융본부와 IB본부는 중요성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조직 및 인력을 확충해 기업금융과 IB중심의 자산 성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자산의 건전성 제고와 효율적인 여신 및 투자 결정을 위해 심사부를 심사본부로 확대하고 여신위원회 밑에 별도의 심사협의체를 두기로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M&A 등 신사업 개발과 미래 먹거리 발굴 등 미래성장 역량 확보를 위해 미래사업팀을 신설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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