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오는 17일 신사업 발표회 개최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의료기기 업체인 유펙스메드 및 특수가공 유산균 업체인 바이오제닉스코리아와 미국 포스트서지칼사에서 3종의 개량신약 프로젝트를 인수한 이렘 은 오는 17일 16시부터 여의도 신한금투 9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센이 인수한 유펙스메드는 지난 2월 다기능 내시경 수술 기구 ‘원스탭 ESD나이프’를 출시하고 식약처의 의료기기 인증과 국제특허를 획득했다. 미국 포스트서지칼사에서 인수한 혈우병 관절염 통증 치료약, 암 재발 방지 치료약,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치료약은 개량신약으로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김치로부터 추출한 특수 열처리 유산균인 Nf1의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해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오제닉스코리가 취득한 특허내용에 의거 Nf1dl 대장암, 대장염이 예방 및 치료효과가 우수하며, 소장내 흡수가 용이해 DDS (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시스템)로 발전이 가능하다. 한편, 사내이사로 한순갑 박사로 선임된 바 있다.


이번 기업설명회의 참석대상은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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