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송가인, 병원 응급 처치 후 무대 투혼…"죽어라고 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 군 부대 행사 팀 미션에서는 송가인이 출연했다. / 사진=TV조선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 군 부대 행사 팀 미션에서는 송가인이 출연했다. / 사진=TV조선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미스트롯' 가수 송가인이 군 부대 행사 팀 미션을 앞두고 고통을 호소해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송가인은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다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는 군 부대 행사 팀 미션을 준비하는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5회에서 '패자부활' 마지막 카드로 기사회생한 바 있다. 그는 군 부대 행사 팀 미션을 앞두고 "그 어떤 미션보다 제일 힘들었다. 죽어라고 했다"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미션 당일 송가인은 극심한 체력 고갈에 시달렸고, 리허설이 끝난 뒤 제작진에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다"고 호소했다. 그는 공연을 앞두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후 응급 처치를 받았다.


처치를 마친 송가인은 무대에 올라 가수 소찬휘의 곡 '티얼스(Tears)'를 불러 장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미스트롯'은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키는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