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부의 시장' 13일 개장…10월까지 주말마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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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 농부의 시장이 13일 올해 첫 개장한다. 전국 75개 시·군의 농가가 모이는 도심 장터인 농부의 시장은 10월까지 주말마다 문을 연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농부의 시장은 덕수궁돌담길과,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 도시농업공원에서 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진행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곳에선 계절별 농산물을 10~30% 싼값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충남 당진, 전남 해남 등 91개 시·군에서 220여 곳의 농가가 참여했다. 올해에는 전국 75개 시·군의 145여 곳이 참여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중구 만리동광장과 강동구 도시농업공원, 일요일에는 종로구 광화문광장, 격주 일요일에는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각각 시장이 열린다.


판매 품목과 장소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의 '상생상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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