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임정 100주년 이벤트…"어떤 독립운동 했을가"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삼성카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의 세대공감 커뮤니티 '인생락서'에서 '나도 독립운동가' 캠페인을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인생락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탄생했던 시절에 살고 있었다면 어떻게 독립운동에 참여했을까?'라는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중국 상해 2인 여행권, 동주의 소포 스페셜 에디션, 안중근 의사의 유묵 책갈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사회공헌 플랫폼 '열린나눔'에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들은 삼성카드 '열린나눔' 홈페이지의 '열린기부'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고객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임직원 기부금을 추가 적립하여 최종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교육비 지원과 애국선열을 위한 기념사업 등에 활용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CSV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에 대한 고객들의 역사 인식을 제고하고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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