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군민께 드리는 혜택 생생정보’ 홍보책자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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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정책을 안내하고 인구 늘리기 홍보를 위해 각 부서별로 산재돼 있는 인구정책 관련 사업 및 혜택을 종합한 ‘영광군민께 드리는 혜택 생생정보’ 홍보책자 2500부를 제작·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안내책자는 군이 추진하고 있는 인구 관련 시책 59개를 5개 분야로 나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각 사업별 지원대상, 지원내용, 담당기관 및 연락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결혼·임신·출산 분야에는 결혼장려금 500만원, 신생아 양육비(첫째 500만 원, 둘째 1200만 원, 셋째 1500만 원),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무료 산전검진, 임신부 교통카드 30만 원, 출산 축하용품 30만 원 상당 지원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담겨 있다.


아동 분야는 영유아 보육료, 가정 양육수당,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 지원과 장난감 도서관, 물무산 행복숲 물놀이장 무료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영광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청소년분야/ 인재육성 장학금 및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30만 원 지원 ▲청년분야/ 청년 희망플러스 통장, 청년 취업활동 수당 월 50만 원 지원, 청년 마케터 양성 사업 등 ▲공통분야/ 대마산업단지 입주기업 기숙사 임차보증금 지원, 군민안전보험, 가정용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홍보책자는 읍·면사무소, 종합민원실, 보건소 등 각 실과소에 비치되어 있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광군 신규 전입자와 지역 주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전 군민들이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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