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꽃샘추위 지속...동해안 비나 눈 오는 곳도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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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11일 목요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이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의 기온은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16도로 크게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6도 ▲강릉 2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7도 ▲울릉도·독도 5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울릉도·독도 12도 ▲제주 13도로 예측된다.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강원 영서와 경북 지역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5㎜ 미만 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일부 서쪽 지역은 대기가 정체해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어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로 일겠고, 동해와 남해상에서 3.0~4.0m로 높게 일겠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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