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승합차·군내버스 추돌…승객 등 15명 부상

10일 오전 7시44분께 전남 영암군 신북면 한 도로에서 승합차량과 버스가 충돌해 승객 등 15명이 부상을 입었다.(사진=전남지방경찰청 제공)

10일 오전 7시44분께 전남 영암군 신북면 한 도로에서 승합차량과 버스가 충돌해 승객 등 15명이 부상을 입었다.(사진=전남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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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영암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량이 버스를 추돌해 승객 등 15명이 다쳤다.


10일 오전 7시 44분께 영암군 신북면 인근 도로에서 승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군내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24명 가운데 14명이 가벼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다.


사고는 A씨(39)의 승합차량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B씨(53)의 군내버스를 뒤에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차량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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