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독립서체 개발
앞서 윤봉길·한용운 서체 개발에 이어 세번째
▲GS칼텍스가 개발한 '독립서체 백범김구'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GS칼텍스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백범 김구 선생의 서체를 개발해 무료 배포한다. GS칼텍스가 개발한 서체의 명칭은 '독립서체 백범김구'다.
앞서 GS칼텍스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28일과 3월 6일에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의사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서체를 각각 개발해 무료 배포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발해 배포하는 '독립서체 백범김구'는 백범 김구 선생의 실제 글씨체를 재해석해 친필과 유사하게 복원.제작했다.
GS칼텍스는 9일 GS칼텍스 블로그인 미디어허브를 통해 '독립서체 백범김구' 폰트를 공개했으며,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또 대한민구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11일에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에 대한 캠페인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영상은 김구 선생의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됐던 '경교장'에서 촬영됐다. 경교장은 1949년 6월26일 김구 선생이 안두희에 의해 암살된 장소이기도 하다.
캠페인 영상에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씨가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영상에서 김용만씨는 백범김구 글씨체를 활용해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쳤던 증조 할아버지께 감사하다는 편지를 남겼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독립서체 백범김구 글씨체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분들의 정신을 더 자주, 오래 되새겨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독립운동가 윤봉길, 한용운, 김구 서체 개발에 이어 앞으로도 필적이 남아 있는 다른 독립운동가들의 서체를 개발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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