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글로벌텍스프리(G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온라인여행사 씨트립이 한국 단체 관광 상품 판매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텍스프리 는 9일 오후 2시1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70원(5.86%) 오른 488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 경제 매체는 씨트립은 최근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현재 올라온 상품으로는 한국 해운대, 제주도, 경복궁, 태안, 남이섬 등 29개다.
글로벌텍스프리는 2016년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손잡고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택스리펀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O2O)한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GTF는 택스리펀드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을 방문한 씨트립 회원에게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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