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앞장

6일, 민?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 개최…성금 모금, 구호물품 등 지원

지난 6일 장성군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장성군 사회단체연합회 임원과 NH농협 등 유관기관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장성군

지난 6일 장성군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장성군 사회단체연합회 임원과 NH농협 등 유관기관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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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장성군이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민·관 합동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모금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6일 군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장성군 사회단체연합회 임원과 NH농협 등 유관기관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성군과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 모금, 장성군 민·관 합동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1차 성금 모금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모아진 성금과 구호물품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성군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반강진 사회단체연합회장은 “화재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얼굴에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상실감이 느껴졌다”며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기운을 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공동위원회에서 온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우리 군도 지난 2005년에 폭설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다른 지역에서 보내온 인적·물적 도움을 받아 극복한 경험이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적극 앞장서자”고 말했다.

또한 장성군은 군청 민원봉사과에 자율모금함도 설치한다. 운영기간은 4월 말까지로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뜻이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담당(061-390-7048,7305)으로 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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