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강원 산불 피해 '비상대책반' 운영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 고성·속초 지역 등의 산불 발생과 관련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비상대책반은 각 실 정책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김영환 중기부 기획조정실장이 반장을 맡았다. 산불 발생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원활동을 펼친다.

비상계획관을 중심으로 소방방재청과 산불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직원들을 현장에 급파한 상태다. 향후 재해 관련 특례보증 및 시설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판로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업,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도 전개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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