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GS리테일, 1분기 컨센서스 소폭 하회할 것"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유안타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은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1분기 GS리테일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조987억원과 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6.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54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GS리테일이 편의점 업계가 재편에서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GS리테일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편의점 업계 재편의 중심이 되기에 중분하다"며 "1~2월 누적 점포 순증 점유율이 36%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이 업계 재편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정액제 로열티를 수취하고 있는 이마트24를 제외할 시, 점포 순증 점유율은 51%에 육박한다"며 "이러한 추세는 신 가맹계약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올해 하반기부터 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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