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베트남서 지뢰·불발탄 제거 지원 활동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코이카(KOICA)는 4일 ‘지뢰 인식과 지뢰 제거 활동 국제 지원의 날’을 맞이해 베트남 지역주민들의 지뢰·불발탄 통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지뢰 위험의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해당 사업 현장방문 점검과 함께 국제 세미나, 지역 활동가와 학생 대상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코이카가 ‘지뢰 및 불발탄 통합대응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빈딩성에서 ‘지뢰 인식과 지뢰 제거 활동 국제 지원의 날(4월 4일)’을 기념하여 개최된 ‘지뢰 위험 알리기 그림대회’에서 학생들이 지뢰·불발탄 위험성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발표했다.

코이카가 ‘지뢰 및 불발탄 통합대응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빈딩성에서 ‘지뢰 인식과 지뢰 제거 활동 국제 지원의 날(4월 4일)’을 기념하여 개최된 ‘지뢰 위험 알리기 그림대회’에서 학생들이 지뢰·불발탄 위험성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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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베트남 국가지뢰제거센터(VNMAC)와 협력해 베트남 전쟁 잔재를 치유하고 지뢰와 불발탄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중부지역 국민들의 안전 보장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지뢰 및 불발탄 통합대응 역량강화사업’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2,000만불(약 227억원) 규모로 진행 중이다. 베트남은 오랜 전쟁으로 국토면적의 19%에 달하는 토지가 지뢰와 불발탄으로 오염돼있다.


코이카가 ‘지뢰 및 불발탄 통합대응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빈딩성에서 ‘지뢰 인식과 지뢰 제거 활동 국제 지원의 날(4월 4일)’을 기념하여 베트남 학생들이 지뢰·불발탄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안전한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손도장을 찍고 있다.

코이카가 ‘지뢰 및 불발탄 통합대응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빈딩성에서 ‘지뢰 인식과 지뢰 제거 활동 국제 지원의 날(4월 4일)’을 기념하여 베트남 학생들이 지뢰·불발탄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안전한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손도장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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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주 베트남 한국 대사와 김진오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장은 최근 사업 성과 점검과 지뢰탐지 기자재 기증을 위해 꽝빙성을 찾아 지뢰 불발탄 탐지 및 제거 작업 과정을 참관하고, 기자재 시범 운영을 해보였다.


김진오 소장은 “한-베트남 정상이 약속한 이번 사업을 이행함으로써 양국 간 친선관계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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