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초등학교서 흉기난동…어린이 2명 사망 2명 부상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 후난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어린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닝위안현 바이자핑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이날 오전 7시16분께 31세 남성이 흉기로 학생들에게 공격을 가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2명은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공안은 용의자 정 모씨를 체포해 범행 동기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


SCMP는 중국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와 같은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월에는 장쑤성에서 33세 남성이 흉기로 공격해 학생과 경찰 등 11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충칭의 한 유치원에서 39세 여성이 원생들에게 흉기난동을 벌여 원생 14명이 다치기도 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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