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이 9년만에 주일본 중국대사의 교체를 앞두고 있다.
3일 일본 NHK에 따르면 중국은 주일본 중국 대사 교체 작업에 들어갔으며 2010년부터 9년간 자리를 지켜온 청융화(程永華) 주일본 중국대사는 다음달 초 중국으로 돌아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중국이 이미 주일본 중국대사를 교체한다는 방침을 정해 일본측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주일본 중국대사의 교체는 지난해 5월 리커창 중국 총리가 일본을 방문하고 10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주석과 만나는 등 얼어붙은 중·일 관계가 회복 국면에 놓인 가운데 나왔다.
NHK는 중·일 관계가 회복 국면에 있는 지금이 주일 중국대사의 교체에 적합한 시기라는 중국 정부의 판단이 작용했으며 이번 교체로 양국간 관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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