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좋아] 캘러웨이 ERC 소프트 "혁신의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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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DNA."


캘러웨이골프의 ERC 소프트 골프공(사진)이다. 창립자 일리 리브스 캘러웨이(Ely Reeves Callaway)의 이름을 땄다. "혁신과 열정의 DNA가 담긴 제품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특별히 창립자의 이름을 새겼다"는 설명이다. 그래핀 소재가 삽입된 듀얼 소프트 패스트(Soft Fast) 코어가 핵심이다.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다. 아웃 코어에 배치해 이너 코어 사이즈는 더욱 커졌다.

크롬소프트 대비 약 10% 늘어난 운동에너지가 비거리를 늘린다. 트리플 트랙(Triple Track)을 적용해 퍼팅의 정확도까지 높였다. 바로 공항의 활주로에 항공기를 착륙시키는데 사용하는 시각 기술이다. 무엇보다 세 개의 선이 골퍼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일반적인 한 개의 선으로 정렬하는 것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쉽고, 편안하다. 48세의 백전노장 필 미컬슨(미국)이 대표적인 수혜자다.


지난 2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에서 신기술 덕을 톡톡히 봤다. 4라운드 동안 25개의 버디를 쓸어 담아 통산 44승째를 수확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커버를 적용해 뛰어난 비거리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우레탄과 아이오노머의 장점을 결합한 멀티 소재다. 비거리를 위한 빠른 볼 스피드와 부드러운 타구감, 그린 주변에서는 최적의 스핀 컨트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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