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의원, 22년 만에 상무지구 구름다리 개보수 가능해져

찾아가는 민원실 일곱 번째 ‘주민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광주 서구갑)의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광주 서구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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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광주 서구갑)의원은 1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 구름다리에서 ‘상무지구 구름다리 개선 사업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구름다리 인근 주민과 함께 서구청장 및 서구청 관계자, 광주시 시·구의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진행됐다.


상무지구 구름다리 2개소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시민 통행이 많은 보행시설이나, 두 곳 모두 설치된 지 22년이나 경과했다. 이 구름다리는 바닥 포장재가 파손되고 난간 표면이 박리되는 등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 사고 위험도 야기됐었다.

송 의원은 “그간 많은 주민들께서 불편함을 호소해 오셨는데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육교 개선 사업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송 의원은 “기존 바닥재 전면 교체 및 도색뿐 아니라, 조명을 부착하는 등 경관 개선 사업도 함께 이뤄진다”며 “노후되고 어두운 이미지였던 구름다리가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는 등 쾌적한 보행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갑석 의원은 구름다리 개선 사업비 5억 원을 포함해 ▲구립 치매복합요양시설 신축 12억 원 ▲내방로 주변 가로등 LED 교체 6억 원 ▲서구청사 증축 7억 원 총 30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앞서 송갑석 의원은 지난 27일 상무고 화장실 보수 사업, 금호초 창문교체, 광덕고 창문교체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19억 5천4백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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