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자치분권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8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자치분권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의원·학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자치분권협의회는 자치분권 촉진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회째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자치분권에 관한 정부 발표 내용 및 동향 안내, 서구 분권 추진현황 및 2019년 계획에 대해 조언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대석 구청장은 “협의회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구성된 만큼 서구지역의 성숙한 지방자치와 주민 자치역량 함양에 많은 힘이 될 것”이라며 자치분권협의회의 활동에 강한 기대감을 내비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분권을 위해 관련 지원 조례 제정, 관련 협의회 가입 및 활동, 자치분권 대학 운영, 자치분권 특강 등 다양한 자치분권 촉진 정책을 추진해왔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