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건호 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이사와 백현 인천광역시 환경녹지국장, 유준석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장이 이달 28일 인천 구월동 인천광역시청에서 기부재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홈플러스와 남동발전, 인천시는 이달 28일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에 313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지난달 인천지역 홈플러스 11개 점포에서 화력발전소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원예·조경석 '에코스톤'을 판매해 마련된 재원이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이 재원으로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를 제작해 인천 지역 내 노인복지회관과 장애인복지시설, 노숙인 쉼터 등 79개 시설·단체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홈플러스와 한국남동발전, 인천광역시가 맺은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CSV(공유가치창출)' 협약의 첫 결과물로, 홈플러스가 지역 내 점포에서 화력발전소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원예·조경석의 판로를 지원하는 동시에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보급하는 미세먼지 저감 시민생활지원사업의 결실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