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제주항공, 최대 분기 실적 기대돼"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4만8000원 제시…26일 종가 3만8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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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올해 1분기 제주항공 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대신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26일 종가는 3만8850원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매출액 3856억원, 영업이익 59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 27%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양 연구원은 "올해 6대의 신규 기재 도입, 부산-싱가포르 및 한-중 노선권 확대, 지방발 일본 및 동남아 신규 노선 개설 등으로 연간 20~30%의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며 "리딩(Leading) 저비용항공사(LCC)로서의 차별화된 운영능력으로 타 LCC와의 격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항공화물부문이 둔화되는 국면에서 대형항공사(FSC) 대비 안정적인 실적으로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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