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 만든다…협의체 청년위원 모집

부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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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가 청년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정책 참여기구다.

부천시에 거주하며 활동이 가능한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고 활동 의지가 높은 청년을 5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선발되면 4월 중순 사전교육, 5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 분과 주제별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청년정책 의견수렴, 모니터링, 정책제안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협의체 위원들에게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활동비를 지원하며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워크숍, 포럼 등의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장덕천 시장은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천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위원 참여 신청은 모집기간 내 지원서를 작성해 부천시 정책실(인구청년정책팀, 032-625-2204)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june201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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