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1번지 광주 남구, 교육환경 개선사업 ‘착착’

장병완 의원,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7천700만 원 확보

장병완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동·남구갑)

장병완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동·남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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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교육 1번지’ 광주 남구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장병완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동·남구갑)은 25일 송원여상과 조봉초등학교 교육환경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7천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확보한 교부금은 송원여상 특별교실 증축 비용으로 8억3천200만 원, 조봉초등학교 외벽보수 비용으로 5억4천500만 원이 소요된다.


송원여상은 그동안 운동장이 없어 3개 학년 24개 학급의 체육 수업을 단 1곳의 무용실에서 진행해 큰 불편을 겪어 온데다 2020학년도 학과 개편으로 인한 실습실과 동아리실 마련이 절실했는데, 이번 특별교실 증축 예산 확보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 1994년 설립된 조봉초교는 학교 외벽이 노후돼 누수가 되고 벽체 재질 또한 드라이비트로 시공돼 재난 상황에 취약한 실정이었으나,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장병완 의원은 “남구 인재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교육 1번지’ 남구의 명성에 걸맞게 교육환경 또한 최고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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