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지역아동센터서 ‘온새미로의 환경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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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 지역아동센터서 ‘온새미로의 환경교실’ 운영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교내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운영하는 온새미로의 환경교실을 열고있다고 25일 밝혔다.


‘온새미로의 환경교실’은 국제환경연구소와 GIST 사회공헌단과 국제환경연구소가 공동으로 교육·지원하고, 교내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식나눔을 하는 환경과학체험 봉사 프로그램이다.

환경교실은 광주 지역아동센터 9개소(한아름·희망·나눔·즐거운·탈무드·첨단·보금자리·비아미래·에덴·빛과소금)를 방문해 환경과학실험을 제공하며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온새미로는 ‘자연 그대로’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로 환경오염의 위험성, 환경오염 개선을 위한 노력 과 관련 사업들을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고 태양열 자동차, 풍력발전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고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주제로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환경교실 첫 수업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한아름지역아동센터에서 물 절약과 물의 정수 원리를 학습했으며, 간이 정수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김용철 단장은 “GIST 사회공헌단은 교내 동아리·모임 등 학생 자치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향후 구성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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