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3개 치매센터 권역별 1곳씩 '치매안심마을' 조성

부천시 치매안심마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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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는 부천시·소사·오정치매안심센터 권역별 1곳씩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 마을을 말한다.

민간·공공자원을 연계해 치매안심 커뮤니티를 구현해 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 돌봄 기능강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마을 만들기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은 각 센터별로 4월초까지 지역주민의 신청을 받아 공동체 조성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옥영 오정보건센터장은 "치매안심마을은 치매노인과 가족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마을공동체 구현이며 나아가 커뮤니티케어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관련 문의사항은 센터별 치매관리팀(부천시 032-625-4422, 소사 032-625-4256, 오정 032-625-9541)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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