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사회적경제 허브·청년창업지원센터 개관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교육실, 회의실, 인큐베이팅 관련 공간 등으로 구성, 20일 오후 3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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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일 사회적경제를 육성하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의 기회를 지원하는 '종로구 사회적경제 허브 · 청년창업지원센터' 를 개관했다.


옛 충신어린이집(종로구 율곡로23길 12)을 개·보수, 조성한 '종로구 사회적경제 허브 ·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활용,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일자리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종로구 사회적경제 허브 ·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196.75㎡이다. ▲지하 1층에는 창업관련 교육실과 회의실, 개방형 창업 사무실 ▲지상 1층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사업단 사무실과 다목적 회의실 ▲지상 2층에는 인큐베이팅 관련 공간이 마련됐다.


20일 오후 3시 진행한 개관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구의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주민 등이 참여했다. 종로구는 설계와 감리를 한 조준호 디엠건축사사무소 소장과 시공을 한 세전예건 설재용 현장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종로구는 ▲기반 마련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종로구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사업단’ 운영 ▲‘종로 화동 소셜마켓’ 개최 ▲역량강화 교육 등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종로구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사업단은 종로 사회적경제 창업 스쿨과 종로 문예투어리즘 크리에이터 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로구 사회적경제 기업 네트워크 조성 및 콘텐츠 개발, 주민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 사회적경제 허브 · 청년창업지원 센터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희망을 꿈꾸는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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