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역량 강화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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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전남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상담실에서 ‘가족역량 강화 지원사업’ 사업설명회와 유관기관협의체 위촉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취약·위기가정이 가진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례관리사의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내용, 서비스 신청방법 등 안내와 함께 ▲광양시청, ▲광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굿네이버스 전남 동부지부, ▲온 퍼블릭 법률사무소,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을 가족역량 강화 지원사업 유관기관협의체로 위촉했다.


센터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서 가족 사례관리를 확산해 나가고 관련 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손경화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심리·정서, 경제, 양육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족과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피해를 경험하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족 기능 회복과 가족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위기 가족이 가진 복합적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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