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인천 청라에 R&D센터 건립…10월 완공

현대무벡스㈜ 청라 연구개발센터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현대무벡스㈜ 청라 연구개발센터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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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무벡스㈜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물류자동화시스템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21일 송도 G타워에서 김진용 경제청장과 현기봉 현대무벡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건립과 지역인재 채용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무벡스는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700㎡ 부지에 연구개발센터를 이달 착공, 오는 10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현대무벡스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물류자동화사업부가 지난 2017년 7월 분사돼 설립됐으며 이후 지난해 현대그룹 내 ICT 회사인 현대유엔아이와 합병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현대무벡스의 R&D센터 건립이 청라국제도시의 개발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앞으로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기봉 현대무벡스 대표이사는 "R&D센터 건립을 계기로 청라 첨단산업클러스터의 발전과 지역 협력업체와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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