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4차 산업혁명 촉진” 관련 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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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의회는 김영선(의회운영위원장)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오전 제271회 임시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 는 지역경제 및 사회 전반에 총체적 변화를 일으키는 4차 산업혁명 촉진을 견인하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혁신성장을 통한 지역경제의 지속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조례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영선 의원은 “경제 및 사회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4차 산업혁명 확산 추세에 우리 기업들이 빠르게 대응하고 세계 속 무한 경쟁에서 이겨나갈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지속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기술로는 빅데이터,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3D 프린팅, 드론, 센서 등이 있으며 우리 관내에 위치한 제조업과의 융합 지원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발전까지 이뤄내는 것이 현재 우리의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전 최고위원이 지난 3일 ‘산업의 변화 속도보다 4차산업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너무 뒤떨어진다’, ‘공직과 정치권에 특화된 기술을 갖춘 전문가집단이 부족하다’등의 내용으로 언론과 인터뷰 한 바 있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지난 8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0회 극동 포럼 강연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광주 위해 AI 기반 4차 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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